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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폐지 합의된 화력 발전소 프로젝트 재개
베트남 The Edge Malaysia, XM 2024/06/25
☐ 송하우 2 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지 합의에도 불구하고 재개
- 베트남 송하우 2 화력발전소 프로젝트(Song Hau 2 thermal power plant)는 베트남-부유국 간 에너지 전환을 위한 150억 달러(약 20조 8,100억 원) 규모의 협정을 체결한 지 1년여 만에 재개됨
- '공정 에너지전환파트너십(Just Energy Transition Partnership)'으로 알려진 동 협정은 베트남의 석탄 발전 용량을 2030년까지 30.2기가와트(GW)로 감축할 것을 지시한 바 있음
☐ 프로젝트 시행 과정 및 목표
- 베트남 송하우 2 화력발전소는 자국 주력 전력 공급업체와 그리드 연결 계약을 체결하고 9억 8,000만 달러(약 1조 3,230억 원) 규모의 장비 대출을 확보한 바 있음
- 동 프로젝트는 하우장(Hau Giang)성에서 2.1GW의 전력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함
☐ 기후 단체, 프로젝트 재개에 대한 우려 표명
- 비영리 기후 싱크탱크 에너지 시프트 연구소(Energy Shift Institute)는 동 시설의 준공으로 베트남이 합의된 석탄 용량 한도를 초과할 수 있다고 지적함
- 아울러, 동 프로젝트의 재개는 상기 기후 재정 협약을 위반할 수 있으며, 이는 베트남의 국제 협약 불이행으로 이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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