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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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1월 경상수지 적자 폭 감소 달성
튀르키예 Anadolu Agency, Daily Sabah 2024/03/14
☐ 튀르키예 경상수지 적자 큰 폭으로 감소
- 튀르키예 중앙은행(CBRT: Central Bank of the Republic of Türkiye)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지난 1월 25억 6,000만 달러(약 3조 3,700억 원)의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하여, 작년 동월 대비 75.5% 크게 줄어든 수치라고 밝힘
- 이러한 감소는 시장 예상치인 25억(약 3조 3,000억 원)~31억 달러(약 4조 854억 원)보다 낮은 수치라 평가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져온 하락 추세의 연속이라고 중앙은행은 밝힘
☐ 경상수지 적자 감소에 기여한 요인
- 경상수지 적자 감소는 주로 정부의 수입 감소 및 수출 증가를 목표로 한 정책에 따라 1월 무역 적자가 전년 동월 대비 64.8% 감소한 44억 달러(약 5조 8,000억 원)로 줄어든 데 기인함
- 여행 산업 부문에서 27억 9,000만 달러(약 3조 5,865억 원)의 순흑자를 기록했고, 직접 투자 부문에서 6억 6,100만 달러(약 8,700억 원)의 순유입이 있었다고 밝힘
- 이에, 중앙은행은 금과 에너지 거래를 제외한 1월 경상수지가 35억 9,000만 달러(약 4조 6,285억 원)의 흑자를 달성하였다고 발표함
☐ 정부의 경제 전략 및 향후 전망
- 경상수지 흑자 달성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대통령의 경제 계획의 주요 목표로서, 공격적인 금리 인상, 수출 증가를 위한 조치들이 반영된 결과임
- 메흐멧 심섹(Mehmet Şimşek) 재무장관은 2월까지 대외 무역 적자 감소 추세가 이어지면서 국민소득 대비 경상수지 적자율이 1/4분기 말까지 3%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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