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ㅁ [배경] 비유로존 국가들이 ECB QE 등에 따른 환율절상 압력에 대응하여 금리인하 및
    국채 매입 정책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환율전쟁의 양상으로 전개
    ㅇ 경기침체와 유가하락 등도 통화정책 완화의 주요 요인

ㅁ [스위스: 환율하한선 폐지 및 기준금리 인하] 지난 1/15일 2011년 9월 도입한 환율
    하한선을 폐지하고 기준금리를 -1.25%~-0.25%로 인하
    ㅇ 환율하한제 포기 이후 스위스프랑은 크게 절상되었으며, 이로 인해 물가 및 성장률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

ㅁ [덴마크: 예금금리 인하] 금년 들어 4차례에 걸친 금리인하로 예금금리는 0.05%에서
    -0.75%로 하락
    ㅇ 마이너스 예금금리로 인해 자국 연금ㆍ은행의 수익성 악화 불가피

ㅁ [스웨덴: 기준금리 인하 및 양적완화] 2/12일 기준금리를 마이너스로 낮추고, 100억
    크로나의 국채를 매입하는 양적완화 계획 발표
    ㅇ ECB, 스위스 및 덴마크 등의 통화정책완화의 영향을 차단하는 한편 유사시 통화팽창 정책대응이
        가능함을 시사

ㅁ [폴란드: 기준금리 인하] 3/4일 기준금리를 시장 예상(25bp)보다 큰 폭인 50bp 인하
    ㅇ 최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에 근거하여 기준금리(1.5%)를 2016년 상반기까지 동결할
        전망

ㅁ [평가] 경쟁적 통화정책 완화를 통해 환율절상 압력에 대응할 경우 긍정적 효과의 기대와
    함께 부정적 영향에도 대비할 필요
    ㅇ 금리인하 및 환율절상 압력 완화로 경기부양 효과가 기대되는 반면 환율의 변동성이 높아져
        국가간 상품 및 자금의 원활한 흐름이 제약
    ㅇ 초저금리로 인해 자산가격 버블 우려. Fed가 금리인상에 나설 경우 글로벌 투자자금의 미 달러
        쏠림현상으로 자산가격 급락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