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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정치] 독일 거주 이주민의 사회통합 유형: 터키, 이탈리아, 그리스 출신 이주민 집단의 비교분석

튀르키예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고상두 /Sangtu Ko 1 , 하명신 2 국제정치논총 발간일 : 2012-06-30 등록일 : 2017-12-15 원문링크

최근 몇 년 사이 유럽에 거주하는 이주민과 주류사회 구성원 사이의 충돌이 많아지면서, 이주민 사회통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이주민 사회통합이 진전되기보다는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글은 독일 사례에 초점을 맞추어, 터키, 이탈리아, 그리스 이주민 집단의 사회통합 현황을 살펴보고, 세 집단의 통합유형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통합 이슈을 둘러싸고 동화주의적 입장과 다원주의적 입장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다원적 통합, 동화, 분리, 주변화의 4개 통합유형을 제시하였다. 분석결과, 그리스 이주민 집단은 다원적 통합유형에, 이탈리아 이주민 집단은 동화유형에, 그리고 터키 이주민 집단은 분리 유형에 속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그리스 이주민 집단이 집단 내부의 민족적 동질성을 유지한 채 사회경제적 통합에 성공한 예로써 제시되었고, 이를 통해 다원주의적 입장을 지지하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또한 사회경제적 측면과 문화적 측면에서의 통합 수준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도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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