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 ‘12년 3월 실시된 조기 총선 결과, 로베르트 피쏘 총리가 이끄는 중도좌파의 사회민주당(Semr-SD)이 절대 우위를 점해 ’93년 독립 이후 처음으로 단일정당으로 구성된 정부 수립, 지배적인 위치가 확고하여 안정적으로 집권 중

     - 피쏘 총리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한 경제성장 및 EU 통합을 지향하는 기본 정책을 견지하면서 노동자의 권리 강화, 국유화를 선호하는 중도좌파 성향의 정책 추진 중

 ○ ‘14. 3월, 자선단체 회장이었던 안드레이 키스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2차 선거를 통해 59.4%를 득표해 대통령에 당선, 사회민주당(Semr-SD)이 권력을 독점하고 있다는 여론이 결선 투표 역전의 배경으로 꼽힘

 ○ 동국은 GDP의 87%를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를 보유하여 내구 소비재에 대한 외적 수요에 의존도가 커 무역과 금융 경로를 통한 외부로부터의 쇼크에 취약

 ○ 특히 대EU 수출이 전체 수출의 약 85%를 차지하는 바, 서유럽의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12년부터 성장세가 둔화되었다 최근 수출 호조 보이며 완만한 회복세 시현 중으로 ‘15년 경제성장률은 3% 초반대로 전망

     - ‘14년 경제성장률 2.4% 기록, ’15년 1, 2분기 경제성장률 3% 달성

 ○ 동국 정부는 현 경제구조의 한계를 인식하고 자국의 중소기업 육성, 고부가가치 지식기반 경제 육성을 위한 외국과의 협력 추진 등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한 정책 시행 중

 ○ 대체적으로 좋은 거시지표를 기록하고 있으나, 실업률은 ‘15.4월 11.7%로 높은 편

 ○ 유럽의 주요 교역 대상국의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수출 위주의 동국 경제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 다만 대외의존도가 높은 구조적 문제로 향후 EU 등 주요 교역국의 경제 상황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