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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정치외교] 스크리팔 독살 시도 사건으로 본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대러시아 정책

러시아 국내연구자료 연구보고서 윤성욱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발간일 : 2018-05-06 등록일 : 2019-07-12 원문링크

지금까지 많은 언론 등을 통해 본 사건의 내용이 보도 됐듯이 러시아와 영국 양측의 주장은 상반되고 있다. 영국의 입장에서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유럽연합(EU)을 포함하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그 회원국 등이 영국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국가, 특히 EU와 그 회원국들의 영국에 대한 지지 입장 표명은 더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난 3월 14일 NATO, 3 월 15일 프랑스, 독일, 미국과 영국의 공동 성명서, 그리 고 3월 19일 EU의 성명서는 모두 영국과의 굳건한 결속 (solidarity)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성명서에서, 심지어 메이 영국 총리가 영국 의회와 UN 안보리에서 동시에 사용한 어구는 ‘(신경제), of a type developed by Russia’였다. 일부 전문가는 러시아에서 만들어졌거나 (made) 생산됐거나(produced), 제조됐다(manufactured)는 단 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영국조차도 노비쵸크가 러시아에서 합성됐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 대대한 강경 대응 기조를 견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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