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자원부 국무장관과 석유공사 사장간 권력 다툼
나이지리아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2017/10/13
<석유자원부 국무장관과 석유공사 사장간 권력 다툼 >
ㅇ 주재국 언론에 따르면, 석유자원부 국무장관(Ibe Kachikwu)과 석유공사(NNPC) 사장(Maikanti Baru)간 권력 다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무장관은 Buhari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서 석유공사 사장을 '명백한 계약 위반과 불복종'을 이유로 비난하였다고 함.
※ 2017.8.30.일자 편지는 10.3일 소셜 미디어에 널리 배포됨
※ 석유부 국무장관과 석유공사 사장간 관계 (언론보도 내용)
- 양자간 관계는 석유부 국무장관(Kachikwu)이 2015년 NNPC 사장으로 임명되었을 때부터 좋지 않았으며, Kachikwu가 2016.3월에 NNPC를 재편하고 5개 핵심부서와 20개 자율사업부를 창설했을 때 악화되었음.
- 이후 Baru는 국무장관이 석유공사사장을 겸임해서는 안 된다는 논리를 토대로 Kachikwu의 석유공사사장직 퇴진을 주도했다는 의심을 받았으며, 실제 대통령(Buhari)이 Kachikwu의 공사 사장직 퇴출을 승인하기 몇주 전에 Kachikwu가 제거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음.
ㅇ 언론에 의하면, Kachikwu 장관은 법적 요건상 석유공사의 모든 2천만 달러 초과 계약에 이사회의 검토·승인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Baru 사장은 재임기간중 1년 이상 동안 이사회의 의견이나 검토없이 약 24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함.
※ 100억 달러 규모의 원유 계약, 50억 달러 규모의 직접판매·직접구매(DSDP) 계약, 30억 달러 규모의 AKK 파이프 라인 계약 등 Baru 사장이 이사회 의견없이 계약한 사례들도 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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