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 2013년 우즈베키스탄은 38억 달러를 투자해 전력생산 확대 및 수급안정화를 위한 프로젝트 추진

- 우즈베키스탄의 연간 전력 생산량은 500억㎾h
ㅇ 2012년 상반기 전력공급량은 213억㎾h, 열(온수포함)은 430만Gcal을 공급하였으며, 전력 수출량은 계획량보다 47.5% 증가
     ㆍ산업부문별 전력 소비 비중은 제조업 39.2%, 주택용 27.3%, 가정용 23.1% 순

- 우즈베키스탄은 과거 구소연방 시절의 전력시스템 운용과 발전설비 노후화 심화로  매년 카자흐스탄으로부터 전력을 수입하고 있으며, 전력 수입에 대한 대금 지불연체와 도전(盜電) 문제로 카자흐스탄과 마찰을 일으키기도 함.
ㅇ 2012년 9월말 우즈베키스탄은 카자흐스탄 국영 송배전회사인 KEGOС에 2,000만 달러에 이르는 송전비용을 미지급
ㅇ 카자흐스탄의 KEGOC에 의하면 2012년 10월 28일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카자흐스탄의 전력 2,500만㎾h를 도전
     ㆍ2011 가을~2013년 겨울(2013년 봄 이전) 우즈베키스탄은 카자흐스탄의 전력 도전 요금은 3,500만 달러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국영전력공사인 우즈에네르고(Узбекэнерго)는 2013년 26개 프로젝트에 38억 3,2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전력 생산을 확대를 추진
ㅇ 뿐만 아니라, 주변국으로의 전력 수출을 늘리기 위해 발전설비의 현대화와 신규 발전설비 건설

■ 2012년 전력 생산 증대 및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38개 프로젝트 수행

- 2012년 우즈베키스탄은 전력 생산 증대를 위해 발전설비 현대화 및 재건축, 신규발전소 건설을 위해 38개 투자 프로젝트 추진
ㅇ 주요 프로젝트는 탈리마르쟌 열복합발전소(Талимарджанской ТЭС)에 450㎿ 발전설비 가스터빈 2기 건설, 발전 용량 130~150㎿인 안그렌 석탄 열복합발전소 건설, 스이다린-노보 안그렌 열복합발전소(Сырдарьинской и Ново-Ангренской ТЭС)간 500㎸의 송전선 및 전력자동제어시스템 건설 등
- 우즈베키스탄 재건 발전기금 2억 3,913만 달러를 투자해 7개의 전력 생산 및 공급안정화 프로젝트를 시행
ㅇ 변압기 생산 회사 건설, 나보이자유산업지대에서 자동전력계산장치 생산 등의 프로젝트에 투자
ㅇ 부하라주의 큐유-마자르(Кую-Мазар) 220㎸ 변전소 재건, 페르가나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포질만(Фозилман) 변전소-로친(Лочин) 변전소간 30㎞ 220㎸ 고압송전선 건설
- 기타 2012년 추진한 전력관련 프로젝트
ㅇ НМ ‘Иштихон’ 220㎸ 건설과 63,000㎸A의 변압기 용량의 고르노루드나야(Горнорудная) 변전소 건설 및 76.4㎞의 송전선 건설
     ㆍ동 프로젝트로 자르미탄지역과 사마르칸트주의 전력 수급 안정화 전망
ㅇ 2012년 6월 타쉬켄트에 중국의 Холлей Метеринг Лтд와 합작으로 0.4㎾의 변압기를 연간 6천개를 생산하는 공장이 건설
- 또한, 전력 누수방지 및 도전(盜電)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
ㅇ 우즈에네르고(Узбекэнерго)는 5개년(2011~2015년) 동안 7,000억 숨을 투자하여 저압 송전선 정비 및 도전방지장치 설치

■ 전력 송배전 시스템 및 발전설비 현대화, 그리고 신규 발전소 건설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우즈베키스탄은 정부 및 외자 유치를 통해 전력 생산 확대를 위한 발전소 건설과 전력 누수방지를 위해 고압송전선 및 변전소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
ㅇ 타쉬켄트 뿐만 아니라, 지방의 전력 공급 원활화를 위해 소수력 발전소 및 열병합발전소 건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ㆍ특히, 소수력발전소 건설에는 일본기업의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음.
- 타지키스탄에 대한 전력수출로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
ㅇ 타지키스탄이 천산산맥으로부터 발원하는 강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면 하류지역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은 수자원 확보에 매우 어려움을 겪게 됨.
     ㆍ따라서, 우즈베키스탄은 타지키스탄과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대한 협정 체결하여 타지키스탄의 전력 수급을 담당한다면 양국은 win-win할 수 있음.
      ☞ 겨울철 만성적인 전력 부족을 겪고 있는 타지키스탄은 지방 뿐만 아니라, 수도 두샨베에도 겨울철 제한 공급을 하고 있음.
ㅇ 타지키스탄도 우즈베키스탄으로부터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면, 무리하게 대형 수력발전소를 건설하지 않아 우즈베키스탄은 수자원 확보에 어려움은 살아질 것으로 전망

※ 참고자료
- В 2013 году «Узбекэнерго» реализует 26 инвестпроектов 
- «KEGOC»: Несанкционированный отбор электроэнергии Узбекистаном на 28 ноября 2012 г. составил 25 млн кВтч.
- Узбекистан до конца 2012г. погасит долг перед Казахстаном за электроэнергию, что позволит подписать договор о единой энергосистеме ЦА на 2013 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