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케냐 운송 회사, 아프리카 자유무역지대 실현을 위해 민간 부문의 참여 강조

☐ 케냐 운송 기업 McDan 그룹 회장인 다니엘 맥콜리(Daniel McKorley)는 아프리카 대륙 자유 무역 지역(AfCFTA, 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rea) 이행에 민간 부문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함- 맥콜리 회장은 제2차 AfCFTA 장관급 회의에서 아프리카 역내 무역에서 연간 350억 달러(한화 약 45조 8,500억 원)의 수입을 목표로 하는 자유무역협정의 성공에 민간 부문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함☐ 아프리카 연합 55개국과 8개의 지역 경제 공동체가 모여있는 세계 최대의 자유 무역 지대 AfCFTA- 맥콜리 회장은 AfCFTA에서 이윤 극대화를 위해 민간 부문의 참여 제고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함- 또한 맥콜리 회장은 AfCFTA의 목표는 약 13억 명의 인구와 합계 약 3조 4,000억 달러(한화 약 4,454조 원)의 국내총생산을 가진 단일 대륙 시장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아프리카 지도자들에게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설정된 목표 달성을 위한 민간 부문의 참여 우선화를 요구함☐ 제2차 AfCFTA 장관급 회의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이 프로젝트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공동 행동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힘- 맥콜리 회장은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국가들이 AfCFTA에 따라 아프리카의 모든 서비스 부문에서 부가가치 생산을 통해 무역 장벽을 제거하고 아프리카 내 무역을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힘- 또한 맥콜리 회장은 자유무역협정이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를 가능하게 하고, ▲경쟁력을 제고하며, ▲산업화를 통해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 가치 사슬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힘

케냐 2023-06-05

#가나 #아프리카 #AfCFTA #자유무역협정 #민간부문 자세히보기

케냐, 5월 인플레이션 8%로 상승

☐ 케냐의 5월 월간 인플레이션은 8%로 소폭 상승함- 케냐 국립통계국(KNBS, Kenya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은 케냐의 5월 월간 인플레이션이 지난 4월 7.9%에서 0.1% 포인트 상승한 8%라고 밝힘- KNBS는 케냐의 월별 인플레이션 상승이 케냐의 식품 및 비식품 품목의 높은 가격 때문이라고 밝힘☐ 5월 케냐의 설탕 가격은 전월 대비 22.1% 급등함- KNBS는 5월 설탕, 당근, 양파, 콩의 가격이  전월 대비 각각 22.1%, 6.3%, 5.1%, 3.6% 상승했다고 밝히며, 케일, 양배추, 아보카도의 가격은 7.4%, 5.7%, 4.4% 하락했다고 밝힘- 또한 KNBS는 케냐의 5월 주택, 물, 전기, 가스 및 기타 연료 지수는 전 월 대비 0.7% 상승하였으며 가스 및 액화 석유 가스의 가격은 0.3% 하락했다고 발표하였는데 이는 등유 가격이 전 월 대비 10.2% 상승한 것에 기인한 것이라고 덧붙임☐ 5월 31일 패트릭 은조로지(Patrick Njoroge) 케냐 중앙은행 총재는 설탕 가격 급등이 다른 식품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지적함- 은조로지 총재는 설탕 등의 감미료가 많은 제품에 사용되기에   설탕 가격 상승은 연료 가격 인상과 같은 2차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함- 케냐의 사탕수수 생산 비율은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국제적 사탕수수 공급 부족과 맞물려 2022년 대비 2023년 5월의 설탕 가격은 49% 급등함- 카마우 터게(Kamau Thugge) 차기 중앙은행 총재는 5월 30일 청문회에서 케냐의 인플레이션이 7월까지 완화될 것이라고 언급함

케냐 2023-06-05

#케냐 #인플레이션 #설탕 #식품 가격 자세히보기

나이지리아, 2021년 말 기준 GDP 대비 세입 비율 10.86%

☐ 나이지리아 통계청(NBS, Nigerian Bureau of Statistics)은 나이지리아의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 대비 세입 비율(tax-to-GDP Ratio)을 새롭게 발표함- 5월 25일 NBS는 연방재정부 및 연방국세청(FIRS, Federal Inland Revenue Service)과 공동 검토한 2010년부터 2021년까지의 GDP 대비 세입 비율을 새롭게 발표함- GDP 대비 세입 비율은 GDP로 측정되는 국가의 경제 규모에서 세수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로 NBS의 새로운 발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의 2021년 말 GDP 대비 세입 비율은 10.86%임☐ 무하마드 나미(Muhammad Nami) 연방국세청장은 이전에 측정된 GDP 대비 세입 비율이 정부 기관에서 발생한 세입을 전부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함- 무하마드 나미 청장은 기 측정된 2010년부터 2021년까지의 나이지리아 GDP 대비 세금 비율(5%~6%)이 FIRS 및 주정부 관세청에서 징수한 세금 이외에 다른 정부 기관의 세금 수입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지난 5월 25일 발표한 GDP 대비 세입 비율은 FIRS 및 주정부 관세청 이외의 기관에서 징수한 세금을 모두 고려한 수치라고 밝힘☐ 무하마드 나미 청장은 나이지리아의 GDP 대비 세입 비율이 10.84% 보다 높아야 한다고 발언함- 무하마드 나미 청장은 나이지리아의 GDP 대비 세금 비율은 더 높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지표 측정에 있어서 ▲세법에 명시된 세금 면제 대상, ▲낮은 세금 납부 동기, ▲세분화된 국가 조세 체계로 인한 누수, ▲2014년 GDP 재조정의 영향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힘- 또한 정부의 세금면제 관련 정책 검토를 통해 국가 세금 대비 GDP 비율의 긍정적 조정을 위한 세수 증가 보장을 간청함

나이지리아 2023-06-05

#나이지리아 #세입 #GDP 자세히보기

이스라엘, 연안에 새로운 천연가스전 발견

☐ 5월 31일 이스라엘 에너지부와 그리스와 영국의 탄화수소 탐사 및 생산 회사 에너지안(Energean)은 이스라엘 연안에서 새로운 천연가스전을 발견했다고 밝힘- 5월 31일 이스라엘 에너지부와 에너지안은 이스라엘 해안에서 새로운 천연가스전을 발견했다고 발표하며 발견한 천연가스전의 이름을 범고래를 뜻하는 카틀란(Katlan)이라고 명명함- 2018년 이스라엘 카츠(Israel Katz) 이스라엘 에너지 인프라부 장관은 천연가스전 탐색을 위해 당국의 공식 인정 증명서를 에너지안 대표인 매튜 리가스(Matthew Rigas)에 전달한 바 있음☐ 이스라엘 경제수역 내 카틀란 천연가스전은 이스라엘에서 네 번째로 큰 천연가스전임- 카틀란 천연가스전은 약 680억 입방미터 규모에 달하며 해당 가스전을 발견한 에너지안은 이스라엘 당국에 동 가스전에 대한 소유권 인증 요청 및 개발계획 승인을 요구할 수 있음- 현지 언론 에이엘 모니터(AL-Monitor)는 에너지안의 요청이 이스라엘 당국에 의해 승인되면 개발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함☐ 카츠 장관은 지중해에서 천연가스전이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탐색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힘- 카츠 장관은 이스라엘 영토 내 신규 천연가스전의 탐색 및 발견을 통해 이스라엘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확대, 이스라엘의 에너지 안보와 안정적이고 위생적이며 저렴한 에너지 경제의 보장을 공언함- 에너지안의 리가스 대표는 가능한 한 빠르고 효율적으로 카틀란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하며 카틀란 개발이 상당한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국내 및 지역 시장에서 이스라엘 경제적 이익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힘

이스라엘 2023-06-05

#이스라엘 #천연가스전 #에너지안 #에너지부 자세히보기

사우디 외교부 장관, 러시아 외무장관과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회담

☐ 6월 1일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Faisal bin Farhan)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은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무장관과 우크라이나 전쟁관련 회담을 진행함-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장관(이하 파이살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이하 라브로프 장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Cape Town)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여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정치적 해결책을 찾기 위한 회담을 진행함- 파이살 장관은 동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정치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대·내외적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자국의 약속을 재차 강조함☐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는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이 양자 회담에서 국가 간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음을 발표함-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는 트위터를 통해 양자 회담에서 공동 이익에 대한 양자 및 다자간 노력을 논의했다고 언급하며, 모든 분야에서 양국과 국민 사이의 우애와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힘- 또한 양국은 회담에서 ‘상호 성장, 지속 가능한 발전 및 포용적 다자주의를 위한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열린 BRICS 외교장관 회의의 핵심 가치를 논의했다고 밝힘☐ BRICS 외교장관 회의에서는 브릭스 확장 방안과 대체 통화 사용에 대해 논의함 - 날레디 판도르(Naledi Pandor)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관계협력부 장관은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BRICS 외교 장관들과 함께 ▲대·내외적  문제, ▲UN 안전보장이사회 개혁, ▲다자주의 보호, ▲안보, ▲지속 가능한 발전, ▲對 테러, ▲에너지 안보 및 상호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힘

사우디아라비아 2023-06-05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브릭스 #BRICS 자세히보기

가나, 서아프리카 디지털 경쟁력 지수에서 1위 목표

☐ 존 쿠마(John Kumah) 가나 재정부 차관은 현 정부가 서아프리카 디지털 경쟁력 지수 1위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공언함- 가나 이지수(Ejisu) 지역의 의원은 가나 당국의 이러한 목표가 가나의 금융 거래 촉진,관광객 위험 경감을 위한 주요 서비스의 디지털화 및 핀테크 분야 지원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힘- 쿠마 차관은 가나 아크라(Accra)에서 열린 2023년 관광 관련  정상 회담에서 관광 부문이 성별, 나이 및 기술 수준과 관련 없이 가나 국민들의 빈곤 탈출 경로를 제공한다고 설명함☐ 쿠마 차관은 관광업이 가나 정부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지적하며 가나의 경제적 취약성과 불평등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쿠마 차관은 2022년 국제 관광객들의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 지출액은 약 6,600억 달러(한화 약 871조 2,000억 원)로 당해연도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금인 2,040억 달러(한화 약 266조 6,000억 원)의 3배 였으며 2023년 1/4분기의 국제 관광객은 2022년 동기 대비 두 배인 2억 3,500만 명이라고 강조함- 쿠마 차관은 가나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2009년 약 66만 8,000명에서 2019년 113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관광부문에서 종사하는 국민이 65만 명에 달한다고 밝힘- 또한 쿠마 차관은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의 수익이 2018년 26억 달러(한화 약 3조 4,320억 원)에서 2019년 33억 달러(한화 약 4조 3,560억 원)로 증가했다고 밝힘☐ 쿠마 차관은 가나 정부가 관광지 관리, 인프라 개발 및 마케팅 역량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힘- 쿠마 차관은 가나 정부가 상당한 물리적, 디지털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제와 관광 분야의 미래를 확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 또한 쿠마 차관은 가나 당국이 안전과 보안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안전에 대한 투자가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제 것이라고 밝힘

가나 2023-06-02

#가나 #관광 #디지털화 #핀테크 #디지털 경쟁력 자세히보기

케냐, 한국 및 중국으로부터 외국인 투자 유치 노력 중

☐ 케냐는 한국 및 중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 외국 기업의 케냐 생산시설 설립을 허가함- 케냐 투자청은 케냐 주재 중국 상공회의소 및 케냐 주재 중국 법인과 MoU를 체결하여 케냐 내 중국 도매 시설 설립을 허용함- 샐리 마히후(Sally Mahihu) 케냐 투자청장은 해당 MoU가 소매업자들로 하여금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수출 지향적인 투자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케냐 기업인 DL 그룹 케냐(DL Group Kenya)는 한국 가전제품 제조기업인 와이즈 브리지 코리아(Wise Bridge Korea)와 MoU를 체결함- DL 그룹 케냐와 와이즈 브리지 코리아의 MoU는 2023년 나이로비에서 열린 케냐 국제 투자 회의에서 체결됨- 현지 언론 더 스타(The Star)는 케냐 당국의 한국 및 중국 기업과의 MoU 체결은 케냐 경제특구를 활용하여 지역별 제조 산업 부문을 촉진할 계획의 일환이라 보도함☐ 2023년 1월 무세 쿠리아(Moses Kuria) 케냐 투자무역산업부 장관은 케냐 뭄바사(Mombasa)에서 지역지도부를 만나 케냐 당국의 뭄바사 내 주력 사업의 신속 추진을 밝힘- 쿠리아 장관은 케냐 동오 쿤두(Dongo Kundu) 경제특구 투자자 유치를 위해 부처 산하의 투자 촉진을 위해 지역 및 국제 홍보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힘- 케냐 경제특구는 수출 중심의 투자 촉진을 목적으로 지정된 지역이며, 총 15개 지역이 지정되어 있음

케냐 2023-06-02

#케냐 #한국 #중국 #외국인 투자 유치 자세히보기

OECD, “이스라엘 환경 성과 낮은 수준”

☐ 5월 3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는 환경성과검토 보고서를 발간, 이스라엘이 환경 평가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힘- OECD는 이스라엘이 38개 회원국들에 비해 다양한 환경 평가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힘- OECD는 이스라엘이 ▲지구 온난화 배출 감축 목표에 뒤쳐져 있고, ▲지난 10년 동안 화석 연료에 대한 보조금을 늘렸으며, ▲매장보다는 폐기물 재활용을 장려하기 위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함- 또한 OECD는 이스라엘이 선진국들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미세먼지 오염에 노출되어 있다고 언급함☐ OECD는 각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환경성과검토를 독일과 그리스가 대표로 수행했다고 밝힘- 환경성과검토 보고서는 이스라엘에 법적 구속력이 있는 탄소 배출량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목표를 명문화하는 기후법을 재정할 것을 권고하는 등 24개 권고안을 포함하고 있음- 환경성과검토 보고서 권고안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에 대한 관료적 장벽 제거, ▲교통 부문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일관적인 전략 개발, ▲순환 경제로의 전환 등이 포함되어 있음☐ 조 틴달(Jo Tyndall) OECD 환경국장은 이스라엘의 재생 가능 에너지 수준이 회원국들 중 뒤에서 두 번째라고 발언함- 이스라엘 환경보호단체 아담 테바 브이딘(Adam Teva V’Din) 부의장 태미 가노(Tammy Ganot)는 OECD의 환경성과검토 보고서가 이스라엘이 환경 보호 부문에서 제3세계 국가임을 보여준다고 밝힘- 타미 가노 부의장은 보고서에서 나타난 이스라엘의 낮은 환경 성과는 이스라엘 환경부의 책임이라고 지적함

이스라엘 2023-06-02

#이스라엘 #OECD #환경성과검토 #지구온난화 자세히보기

국제원자력기구, “이란 농축 우라늄 비축량, 허용 최대치의 23배”

☐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이란의 농축 우라늄 비축량 확대를 발언함- IAEA는 2023년 5월 13일 기준 이란의 농축 우라늄 비축량이 이란핵합의(JCPOA,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 규정 한도의 23배에 달하는 4,755.5kg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 201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이 함께 서명한 이란핵합의 규정 한도 농축 우라늄 비축량은 202.8㎏임☐ IAEA는 이란 보유 농축 우라늄 농도의 심각성을 언급함- JCPOA는 우라늄 농축 농도를 3.67%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란이 보유한 20% 농도의 농축 우라늄은 2023년 2월 조사 이후 36.2㎏ 증가한 470.9㎏, 60%까지 농축된 우라늄은 26.6㎏ 증가한 114.1㎏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은 핵무기 생산에 필요한 농축 우라늄 농도는 90% 이상이며, 이란이 적어도 두 개의 핵무기에 연료를 공급할 능력을 갖추었다고 지적함☐ 영국 언론 로이터 통신(Reuters)은 JCPOA 복원 가능성이 전무할 것으로 전망함- JCPOA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미국 등 서방이 이란에 부과했던 각종 제재를 해제한다는 내용을 명시하고 있음-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일방적으로 JCPOA를 파기하고 이란에 대한 제재를 다시 시행하였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1년 취임 이후 JCPOA 복원을 시도하고 있음- 로이터 통신은 전문가들의 평가를 인용하여 JCPOA가 복원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전망함

이란 2023-06-02

#이란 #JCPOA #IAEA #농축 우라늄 자세히보기

남아프리카공화국, 푸틴 러시아 대통령 ICC 체포영장 관련 법 개정 계획 발표

☐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국제형사재판소(ICC, International Criminal Court)가 수배 중인 지도자의 체포 여부 결정 권한 보유를 위한 법 개정 계획을 발표함- 오베드 바펠라(Obed Bapela)  남아프리카공화국 공기업부 차관은 자국이 ICC가 수배한 지도자의 체포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힘- 바펠라 차관은 6월에 개정안을 제출할 것이며, 누구를 체포하고 체포하지 않을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자국이 결정할 사항이라고 밝힘☐ ICC는 회원국에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혐의로 푸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함- ICC 회원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푸틴 대통령을 2023년 8월에 예정된 BRICS 정상회담에 초청함- 남아프리카공화국은 BRICS 회담에 참석하는 러시아 관계자들에 면책특권을 부여할 것이며 해당 면책특권 부여는 외교부의 표준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함- ICC 현행법 상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푸틴 대통령이 내방할 경우 즉시 체포해야함☐ 바펠라 차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당국이 ICC에 체포 명령 거부 요청을 할 것이라고 밝힘- 바펠라 차관은 ICC 설립 근거인 로마규정 제98조가 러시아가 푸틴 대통령의 기소 면제를 포기하는 데 동의하지 않는 한 ICC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푸틴 대통령을 체포하도록 요청할 수 없음을 시사한다고 밝힘- 바펠라 차관은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시 ICC는 침공 결정에 관여한 어느 누구도 기소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ICC의 이중잣대를 비판함

남아프리카공화국 2023-06-02

#남아프리카공화국 #ICC #블라디미르 푸틴 #BRICS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