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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젬말토(Gemalto)의 아비장 지부 설립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Jeuneafrique 2015/01/14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젬말토는 정보통신 보안. 금융서비스,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전문으로 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전 세계 44개 국가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3천 개의 금융기관 및 30여 개 정부와 정보통신 국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젬말토는 현재 가봉, 모로코, 남아공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3일 젬말토는 서아프리카에서 최초로 코트디부아르의 경제수도 아비장에 지부를 설립하였다.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내전으로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프라 개발에 치중하고 있고 그중의 하나가 정보통신 분야의 개발이다. 정보통신 분야는 코트디부아르 GDP의 6~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정보통신 개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세네갈, 케냐, 가나의 발전 모델에 관심을 쏟고 있다. 예를 들어 케냐는 오래전부터 코트디부아르 정보통신 기술자들이 기술 습득과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국가다. 젬말토는 코트디부아르에서 이미 프랑스 BNP 아비장 지부 코트디부아르 무역 및 산업 국제은행, 국립출판 공사, Moov 인터넷, 오랑즈(Orange), MTN 이동 통신사 등과 같은 주요 고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활동해 왔다. 따라서 코트디부아르 정부의 정보통신 인프라 개발에 맞춰 진행된 젬말토의 아비장 지부 설립은 코트디부아르 정보통신 체계에 대한 전면적인 혁신과 맞물려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한규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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