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오만, 쿠웨이트, UAE, 사우디 아라비아, 이라크 등 걸프 국가로의 가스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라크와는 일일 6,000만 세제곱미터의 가스를 수출하는 2개 계약을, 오만과는 일일 3,000만 세제곱미터의 가스를 수출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이다. 이란의 South Pars 가스전은 총 매장량과 생산량의 각각 1/3과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South Pars 가스전과 걸프 국가들 사이의 거리는 경로에 따라 180~450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