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이란의 알리 라리자니(Ali Lariijani) 국회의장은 이란이 경제 제재를 모두 철회하기 전에는 5+1 그룹(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독일)과 핵확산금지조약(NPT: Non-Proliferation Treaty)을 넘어서는 데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리자니 의장은 또 이란 국회가 6개 열강과 협상하는 외교단을 전폭 지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미국 상원의 협상 관련 서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라리자니 의장은 미국 상원은 이란 국회에 공개 서한을 보낸 행동을 부끄러워해야 한다며“이 서한은 이스라엘의 자본이 정치를 어떻게 부패시키는지 보여주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란 지도부는 제재를 철회해야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