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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에너지 부문에 1,800억 달러 투자 계획
이란 Trend.az 2015/05/08
이란 Press TV의 보도에 따르면, 비잔 장가네(Bijan Zangeneh) 석유부 장관은 이란 정부가 2022년까지 석유와 가스, 정유화학 산업 부흥에 1,8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장가네 장관은 베를린에서 개최된 에너지 안보 정상회담(Energy Security Summit)에 참석해 이란은 항상 믿을 수 있는 에너지 공급국이었다면서, 에너지 시장에서 입지를 회복하기 원한다는 발언을 했다. 미국과 유럽의 계속된 제재로 이란의 석유 수출량은 일일 100만 배럴로 줄어들었다. 장가네 장관은 이란이 국제 제재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최소 400만 bpd(일일 400만 배럴)의 석유를 수출하는 것이다. 장관은 IRNA와의 인터뷰에서 "이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7~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3년 후에는 일일 570만 배럴의 석유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