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UN, DR콩고서 평화유지군 철수 전략적 검토
콩고민주공화국 The News International, Washington Post 2019/04/04
□ 3월 29일,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유엔이 유지하고 있는 평화유지군의 활동 기간을 12월로 연장시키는 한편, 프랑스가 안건을 제시한 전략적 철수 안건을 10월 이전 검토하는 데 합의함.
□ MONUSCO로 불리는 콩고민주공화국 유엔 평화유지군은 1만 6,000여 명으로 연간 예산이 10억 달러(약 1조 1,370억 원)가량 책정되어 있으며, 특히 콩고 동부에서의 치안 유지를 위해 20년간 활동해오고 있었음.
□ 지속적인 철수를 요구해왔던 전임자와 달리 펠릭스 치세케디(Felix Tshisekedi) 現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은 반란군 대응을 위한 평화유지군 유지를 요구하고 있으나, 이 같은 유엔의 평화유지군 철수 움직임은 유엔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재정 부담 감소 목표가 원인으로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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