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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정부, 시위대와의 협상 일환으로 연료 가격 인하

에콰도르 Ary News, United Nations, Relief Web 2022/07/04

☐ 에콰도르 정부가 지역 원주민 시위대와의 협상 결과로 연료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했음.
- 에콰도르 정부가 연료 가격을 인하했음. 지역 원주민 시위대와 협상을 시작했던 에콰도르 정부는 현지시각으로 2022년 7월 1일 금요일, 시위대의 요구를 받아들여 연료 가격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음. 
- 이에 에콰도르의 휘발유 가격은 종전 1갤런당 2.55달러(한화 3,310원)에서 0.15달러(한화 195원) 낮아진 2.40달러(한화 약 3,115원)로 변경되었음.
- 또한, 경유 가격 역시 휘발유와 동일하게 0.15달러 내려 1갤런당 1.90달러(한화 2,465원)에서 1.75달러(한화 2,270원)로 인하되었음.

☐ 연료 가격 인하는 대규모 지역 원주민 시위대가 정부에 대책을 요구한 핵심 안건 중 하나였음.
- 에콰도르에서는 약 2주일 동안 정부의 인플레이션 대응 실패를 토로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음.
- 고인플레이션은 생계가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더 큰 충격을 주었는데,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이 많은 지역 원주민이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음.
- 약 1만여 명에 이르는 대규모 지역 원주민 시위대가 대통령의 통행 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수도 키토(Quito)로 향했는데, 시위대의 주요 요구사항에는 식료품 가격과 연료 가격 안정이 포함되어 있었음.

☐ 에콰도르 정부가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있었고 UN으로부터 과격 대응 자제 권고도 받았음.
- 지역 원주민 시위대는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와 통행 금지 명령을 거부할 만큼 정부에 큰 불만을 가진 상태였으며, 그로 인해 시위는 과격한 양상을 보였음.
- 이에 에콰도르 정부가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격렬한 충돌이 있었고, 수백명이 다치고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음.
- 또한, UN은 시위 진압 과정에서 어린이도 다치고 있다면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에콰도르 정부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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