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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사할린 2 석유·가스 프로젝트 국유화 시도

러시아 The Maritime Executive, Tass 2022/07/06

☐ 7월 1일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극동 해안에 위치한 사할린 2 석유·가스 프로젝트의 소수 지분을 신설 러시아 지주회사에 넘기는 법안에 서명함.
-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서명한 법안에 따르면, 사할린 2 석유·천연가스 프로젝트 중 셸(Shell)이 보유한 지분 27.5%, 미츠비시 지분 10%, 미츠이(Mitsui) 지분 12.5%가 신설되는 러시아 법인에 넘어가게 됨.
- 사할린 2는 러시아의 첫 해안 석유·가스 생산 시설로, 가즈프롬이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 푸틴 대통령이 위 법안에 서명한 이후 일본 측은 사할린 2가 일본 에너지 안보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함.
- 일본 정부는 사할린 2가 일본 에너지 안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미츠이, 미츠비시는 사할린 2 지분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지 않음.
- 사할린 2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으로 수출되며, 특히 일본 전체 천연가스 수입량의 8%를 차지함.

☐ 한편 사할린 2의 27.5% 지분을 보유하였던 셸은 사할린 2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음.
-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세계 석유 대기업인 셸은 사할린 2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혔음.
- 셸은 자사가 보유하였던 지분을 매각할 기업들을 찾고 있으며, 일부 기업과의 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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