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폴란드와 이스라엘, 홀로코스트 수학여행 재개에 합의
폴란드 Notes from Poland, Jewish News Syndicate 2023/03/24
☐ 폴란드와 이스라엘은 홀로코스트 수학여행 문제로 갈등을 빚어옴.
- 2022년 파베우 자블론스키(Paweł Jabłoński) 폴란드 외무차관은 이스라엘 청소년들의 홀로코스트(Holocaust) 수학여행 과정에서 독일인뿐 아니라 폴란드인도 홀로코스트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학습해 폴란드에 대한 왜곡된 관념을 키운다며 우려를 표한 바 있음.
- 이에 이스라엘 정부는 폴란드 정부가 홀로코스트 교육 커리큘럼까지 통제하려 한다며 수학여행을 취소했음.
☐ 폴란드-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중단된 홀로코스트 수학여행 재개에 합의함.
- 2023년 3월 즈비그니에프 라우(Zbigniew Rau) 폴란드 외무장관과 엘리 코헨(Eli Cohen)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2022년 6월 이후 중단된 이스라엘 청소년들의 홀로코스트 수학여행 재개에 합의함.
- 라우 장관은 합의를 통해 홀로코스트의 역사와 관련된 장소뿐 아니라 향후 이스라엘 학생들이 폴란드의 역사, 폴란드 내 유대인의 유산과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고 폴란드인-유대인 관계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힘.
☐ 코헨 장관은 이번 결저이 폴란드-이스라엘 관계의 긍정적 진전이라 평가함.
- 코헨 장관은 이번 합의를 통해 지난 몇 년 동안 이어진 양국 간 긴장 관계를 종식하고 학생들의 홀로코스트 수학여행을 재개하게 되었으며, 향후 양국 대사급 관계도 재개할 것이라 밝힘.
- 또한, 코헨 장관은 이번 합의가 폴란드-이스라엘 관계의 긍정적인 진전이며,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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