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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국제원자력기구, “이란 농축 우라늄 비축량, 허용 최대치의 23배”

이란 Arab News, Reuters 2023/06/02

☐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이란의 농축 우라늄 비축량 확대를 발언함
- IAEA는 2023년 5월 13일 기준 이란의 농축 우라늄 비축량이 이란핵합의(JCPOA,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 규정 한도의 23배에 달하는 4,755.5kg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 201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이 함께 서명한 이란핵합의 규정 한도 농축 우라늄 비축량은 202.8㎏임

☐ IAEA는 이란 보유 농축 우라늄 농도의 심각성을 언급함
- JCPOA는 우라늄 농축 농도를 3.67%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란이 보유한 20% 농도의 농축 우라늄은 2023년 2월 조사 이후 36.2㎏ 증가한 470.9㎏, 60%까지 농축된 우라늄은 26.6㎏ 증가한 114.1㎏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은 핵무기 생산에 필요한 농축 우라늄 농도는 90% 이상이며, 이란이 적어도 두 개의 핵무기에 연료를 공급할 능력을 갖추었다고 지적함

☐ 영국 언론 로이터 통신(Reuters)은 JCPOA 복원 가능성이 전무할 것으로 전망함
- JCPOA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미국 등 서방이 이란에 부과했던 각종 제재를 해제한다는 내용을 명시하고 있음
-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일방적으로 JCPOA를 파기하고 이란에 대한 제재를 다시 시행하였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1년 취임 이후 JCPOA 복원을 시도하고 있음
- 로이터 통신은 전문가들의 평가를 인용하여 JCPOA가 복원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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