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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개발은행, 나이지리아 요베 주의 기후 회복력 강화를 위해 5천만 달러 대출 승인
나이지리아 All Africa, Business Trumpet 2024/03/28
☐ 아프리카개발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이 나이지리아 요베 주(Yobe State)에 대출을 지원함
- 아프리카개발은행 그룹은 북동부 나이지리아에서 기후 회복력 강화 및 350만 명 이상의 식량 안보와 생계를 개선하기 위한 요베 주 '환경 및 기후 변화 대응 프로젝트(ECCAP: Environmental and Climate Change Action Project)'에 5천만 달러(약 674억 9,000만 원) 대출을 승인함
- 총 프로젝트 비용은 1억 134만 달러(약 1,368억 원)로 추산되며, 상기 ADB의 대출에 이어 아랍 아프리카 경제개발 은행(BADEA: Arab Bank for Economic Development in Africa)으로부터 3천만 달러(약 404억 원), 요베 주 정부로부터 452만 달러(약 61억 원), 그리고 프로젝트 수혜자들로부터 1,682만 달러(약 227억 원)가 조달될 예정임
☐ 요베 주의 기후 변화 및 경제적 어려움에 대응
- 요베 주는 인구의 72%가 빈곤선(poverty line) 이하에서 생활하며, 나이지리아의 주(state) 중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함
- 요베 주의 어려운 상황은 지역 간 갈등과 무장 반란에 의해 더욱 악화됨
- ECCAP는 ▲여성의 권한 부여, ▲소규모 및 중소기업(MSMEs: Micro, Small and Medium size Enterprises) 개발, ▲요베 주의 성별 정책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의 개입을 목표로 함
☐ 혁신적인 계획을 통한 조림(造林) 및 생계 증진 프로젝트
- 동 프로젝트는 2백만 그루의 재생된 나무(regenerated trees)를 유지하고 2천만 그루의 가뭄에 강한 나무(drought resistant trees)를 심는 생태계서비스 지불제(PES: Payment for Ecosystem Services) 계획을 포함하여 탄소 포집에 기여하고 기후 변화 영향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는 데 목표를 둠
- 또한 청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3,560개의 새로운 MSMEs를 설립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인구의 10%를 대상으로 개선된 청정 조리 기구 및 기술(improved clean cooking stoves and clean cooking technologies)을 도입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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