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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카이라크 수력발전소 3개 발전기 현대화 완료
타지키스탄 The Times of Central Asia, Trend News Agency 2024/09/13
☐ 카이라크 수력발전소, 현대화 후 3개 발전 장치 가동
- 9월 7일 타지키스탄 굴리스톤(Guliston)에 위치한 카이라크(Kairakkum) 수력발전소 내 6개 발전 장치 중 3개가 현대화 작업을 마치고 가동됨
- 시르다리아(Syr-Darya)강에 위치한 카이라크 수력발전소는 원래 단위당 설계 용량이 21메가와트(MW)였으며, 마지막 발전 장치는 1957년에 가동됨
☐ 현대화 사업 및 자금 지원 세부사항
- 2019년 8월에 시작된 현대화 사업은 4, 5, 6번 수력 유닛의 용량을 19MW에서 29MW로 증가시킴
- 이 사업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기후투자기금(CIF: Climate Investment Funds), 유럽투자은행(EIB: European Investment Bank) 등으로부터 1억 9,600만 달러(약 2,945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음
- 자금 조달에는 8,800만 달러(약 1,206억 원)의 EBRD 대출, 3,700만 달러(약 507억 원)의 EIB 대출, 5,000만 달러(약 685억 원)의 GCF 대출 및 보조금, 2,100만 달러(약 287억 원)의 기후투자기금 대출이 포함됨
☐ 전력 생산에 대한 미래 계획 및 영향
- 현재 2번과 3번 수력 유닛을 재활성화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2026년까지 완전한 현대화를 목표로 함
- 전면 현대화 이후 카이라크 수력발전소의 연평균 전력 생산량은 5억 8,000만 킬로와트시(kWh)에서 8억 5,000만 kWh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타지키스탄은 거대 로군 댐 건설을 포함한 수력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만성적인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 수출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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