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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외교부장관 사임...정치 불안정 심화
콜롬비아 Merco Press, Bloomberg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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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외교부장관 사임
- 로라 사라비아(Laura Sarabia) 콜롬비아 외교부장관이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대통령과의 이견을 이유로 사임함.
- 콜롬비아는 지난 3년간 50회 이상의 장관급 인사 교체가 이루어진 바 있으며, 이번 사라비아 장관의 사임으로 정치적 위기가 심화됨.
☐ 사라비아 장관 사임 배경
- 사라비아 장관의 사임은 여권 발급 계약 관련 결정*이 번복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짐.
- 사라비아 장관은 이번 사임이 '개인적 일관성과 제도적 존중(personal coherence and institutional respect)'에 기인한다고 언급함.
☐ 최근 콜롬비아의 정치적 혼란
- 한편, 알바로 레이바(Álvaro Leyva) 前 콜롬비아 외교부장관 역시 여권 계약 관련 문제로 사임한 바 있으며, 페트로 대통령은 레이바 전 장관이 동 사건과 관련하여 외국 세력과 공모했다고 비난함.
- 마리아 페르난다 카발(María Fernanda Cabal) 콜롬비아 상원의원은 사라비아 장관의 사임이 페트로 대통령의 부당한 대우와 더불어 아르만도 베네데티(Armando Benedetti) 내무부장관과의 갈등 등에 기인한다고 지적함.
*사라비아 장관은 기존 민간업체와의 여권 인쇄 계약 연장을 추진하였으나, 페트로 대통령이 이를 거부하고 국영 인쇄공사(Colombia’s National Printing Office)에 넘기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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