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가나는 최근 신정부 출범으로 인한 경기부양 정책 추진 등으로 인해 2017년 경제성장률은 5.9%를 기록하여 전년(3.5%) 대비

    개선되었음. 2018년 이후 경제성장률은 6%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 유전에서의 원유 생산 및 Jubilee 유전의 원유 생산

    재개가 경제성장을 이끌 전망임.

□ 재정수지 적자는 2016년 GDP의 8.9%로 확대되었으나 IMF의 지속적인 재정개혁 요구에 따라 2017년 GDP의 4.5% 수준으로

    축소된 것으로 보이며, 주력 수출상품인 코코아, 금, 원유의 수출 증가로 경상수지 적자폭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2017년 GDP의 4.6%).

□ 2016년 선거에서 나나 아쿠포-아도(Nana Akufo-Addo) 대통령과 제1야당인 신애국당(NPP)의 승리로 안정적인 정권교체를

    이루었으며, 신정부는 경제 부흥과 사회복지 중심의 공약 및 정책을 내세우고 있음.

□ 대외적으로는 경제발전에 필요한 원조·투자 유치를 위해 주요 서방국과 협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중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인한 협력을 강화하면서 대외관계의 중심이 중국으로 옮겨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 2006년 이후 외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2017년 GDP 대비 총외채잔액이 44.8%를 기록하는 등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외채상환부담은 큰 편이나, 중장기 외채비중이 높아 외채구조가 양호한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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