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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볼리비아, 중남미 국가들의 리튬 개발 정책 공조 제안

볼리비아 Reuters, Mining.com, Mining Weekly 2023/03/27

☐ 루이스 아르체 볼리비아 대통령이 중남미 리튬 자원국 연합체 결성과 정책 공조의 필요성을 언급함.
- 루이스 아르체(Luis Arce) 볼리비아 대통령이 리튬을 보유한 중남미 국가들이 서로 연합할 수 있는 초국가 단체를 형성하고, 생산량과 가격 등의 협의를 제안했음.
- 아르체 대통령은 이는 원유 생산국의 연합체인 석유수출국기구(OPEC, 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의 리튬 버전으로, OPEC과 마찬가지로 국제 사회에서 리튬 자원국의 국익을 대변하기 위한 기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음.

☐ 아르체 대통령이 언급한 리튬 국제기구 결성 아이디어는 멕시코도 제안한 바 있음. 
- 아르체 대통령이 리튬 국제기구 결성을 말하기 전,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 역시 리튬 부국인 중남미 국가가 서로 연합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음.
- 아르체 대통령 또한 오브라도르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리튬 국제기구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리튬 자원을 보유한 다른 중남미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어야 한다고 덧붙였음.
- 아르체 대통령은 리튬 자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외부 세력이 리튬 자원을 노리고 중남미 지역 국가의 국익을 침해할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 볼리비아는 세계 최대 리튬 보유국이며, 아직 리튬 자원 개발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됨.
- 현재 볼리비아의 추정 리튬 매장량은 2,100만 톤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리튬을 보유 중임.
- 이처럼 앞으로 중요하게 사용될 자원을 대량 보유하고 있음에도 최근에 이르러서야 리튬 탐사와 채굴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
- 볼리비아 정부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리튬을 미래 볼리비아 국익 증진에 활용하고자 하며, 그 과정에서 다른 외세의 간섭을 최소화하려는 모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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